2007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신년운세를 비롯한 점을 한번 보고 싶어서... -__________- (특히나 애정운을.............. ㅡ,.ㅡ)
시내에 있는 철학원에 찾아갔었다.
IFU 근처에 위치한 철학원으로, 그다지 점집 같아 보이진 않지만... 대기하다가 점을 볼 수 있는만큼의
손님은 오는듯 했다. (어쩌면 연말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때도, 한 10분여정도 기달리고 역술인과 대면 할 수 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역술인에게 생년월일과 시(時)를 건내주니,
대뜸 A4용지에 ∞를 그리더니.....
"지평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ㅡ,.ㅡ
커허헉~~~~!!!! 욜라 쪽집갠데?! >_< 이 사람 신문광고 ARS 운세에도 진출해도 되겠어!!!! 혹시 이명박이 대통령 당선되는 것도 맞췄던거 아니야?? ㅡ,.ㅡ 훗... 내가 사실..... 무한하지...!! 끝없는 남자잖아....... 한예슬이 말한것처럼 난 다르잖아~! 믿을 수 없이 날 바뀌게 한 아직은 나만의 비밀. 그대라는 한 사람 그대는 너무 달라요. 내가 본 어느 눈빛보다 날 기대하게해. 언젠가 날 너무나 감동시킬 것 같은...
어쨌거나 ㅡ_ㅡ 난 그의 예리한 통찰력과 예지력에 무한한 신용으로 마음을 열어주기로 했는데......
어떻게 된게........ ㅡ,.ㅡ 그 뒤로 하나도 안맞았다.. -_-
요새 들어 머리가 띵하거나 두통있지 않냐고~ 아니 그런적 없는데;;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 자주 가지 않냐고~ 아니요 -_- 허리가 안좋지 않냐고~ 아니요 ㅡ,.ㅡ (내 허리가 어때써 --++) 무릎 관절이 안좋지 않냐고~ 전혀요 --++ (장난하나~ 누굴 -_-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로 몰아가 --++)
그렇게 연속 -_- 6번정도 계속 틀리더니.......
허허~ 하고 웃으면서... 이게 꼭 지금이 아니라 인생을 살다가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고... 일러주는데...
ㅅ ㅣㅂ ㅏ --++ 당연하거 아니야................... -_-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
길가는 초등학생 꼬맹이 한 놈 잡아놓고, 너 살다가 머리 아플 때도 있을꺼야. 알았지?? 형 말, 명심해. 분명 있을거니까~ 갑작스레 머리가 아파와도 절대 당황하지 말고, 그 때가 형이 일러준때인가 보다 생각하고, 게보린 사먹어~ 그럼 괜찮아질꺼야~! ㅡ,.ㅡ
이거랑 머가 달라......... 젠장 --++
내가 아무리 선하게 생겼다지만 너무 날 타이거마우스로 보는거 아냐??? (호구) 배틀해야 되나??! ㅡ_ㅡ
머릿속에서 배틀을 생각하고 있을 찰나에 역술인이 다시 말을 하며, 한가지를 물어왔다.
올해 장학금 받았지??
헉.... ㅡ_ㅡ 내가 장학금 받은거 어떻게 알았지? -_- 쪽집개?!?! 이명박 대통령?! ㅡ,.ㅡ 대운하 공구리 삽질 -0-?! 웁.....전장인거까지 알려나? 한번 물어볼까?? 아니야........ 내가봐도 나는 생긴게 장학금 받고 다니게 생겼어~ 그래~ 시바;; 내가 등록금 다내고 다니게 생기진 않았잖아....!! 당연한거야. 넘어가면 안돼 지평아~ 배틀하자!!!
장학금도 받고 올해 좋았지?
. .
엇... 그러고보니..... 올해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네........ 연초에 소중한 보금자리에 새롭게 이사했고, 지마켓 10만원 할인쿠폰도 뽑아서 드럼 세탁기도 싸게 샀고.. ㅡ,.ㅡ 학점도 나름 괜찮았고.... 전장도 받았고... 옆에 인간적으로 정말 좋은 인연도 알게 되었고, 부족한 나를 따르는 후배도 생겼고.... 또... 한해동안 건강했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래 정말 소중한 한해를 보낸거 같다. 잊지못하고, 다시 못 올....
올해가 좋은 만큼 내년은 안좋을꺼야.
켁... ㅡ,.ㅡ 머여... 내~ 틀리던 돌팔이가 ㅡ_ㅡ 전혀 맞을것 같지 않는 저주의 말을 퍼붓네이. ㅡ,.ㅡ 어떻게 받아들여야대?! -,.- 그냥 뻘소리라 생각하고 넘어갈까?? 아... 머리 아프네;; -_____- 올해보다 내년이 나에게 더 중요한데.... 내년이 안좋다니... T-T 혼란스럽다....
원래 좋고 나쁜건 돌고 도는거라고....... 네... ㅠ_ㅠ 머~ 근데.. 나빠도 지평이가 긍정적으로 잘 생각하면 안좋을것도 피해간다고..... 아.. 예 ㅡ,.ㅡ
그리고,
아랫입술 좀 깨물지마, 자꾸 깨무니까 이가 비틀어지잖아. 성한 입술을 습관적으로 깨무니까, 인상이 틀어진다고................ 그렇게 틀어진 인상은
나중에
악처를 만나!!
악처를 만나 악처를 만나 악처를 만나 악처를 만나
악처를 만나
악(惡) 처(妻)!!!!!!!!!!!!!
허어어어어어억!!!! 시바... ㅡ_ㅡ 머야 이 돌팔이.... -0- 지금까지 24년동안 살아오면서 ㅡ,.ㅡ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앞으로 여자 만나기도 무섭고, 두렵고 자신없는데....... 그래서...... 앞으로 만날 여자도 한명도 될까 말까인데.........
그 한명이 악처라니............ ㅡ,.ㅡ 머 이런.......... 최악의 사주를.................... 완전 저주네... -0-
그리고 난 기필코, 아랫입술을 깨물고 그러고 다니지 않는데....... ㅡ,.ㅡ 무의식적으로나 습관적으로나 절대 깨물지 않는데...... 뭐~ 말도 안되는 것을 말하면서.. 아직 순수하고 순진하고 순결한 나에게 악처라니........ -_- 결국 내겐 여복은 없는것인가........ -_-
망할 돌팔이............... -_- 하나도 못맞추더니.... 잔뜩, 저주를 내리네.... ㅡ,.ㅡ
그렇게 난 ㅡ_ㅡ 무한한 가능성만을 입증받은채로 -_- 철학원을 나왔다. 그리고 새해가 되고............ 내게는........ 여러가지 일이 정말로 잘 안풀리고 있다. -_-
점보고 나와서 기억나는거라곤, 무한한 가능성과, 올해 안좋다, 악처.... 이것만 기억하고 있어서 자꾸 안풀리는 일에.. -_- 정말 올해 안좋을려나? 하는 생각과 연관이 지어진다. ㅠ_ㅠ
얼마전.... 장학사정때도...... 다소 납득하기 힘든 의아한 방식으로 해서.... 아깝게(?) 전장도 놓쳤다.
뭐.. 어차피 전에 받았던것도 운으로 받은거니.... 이번엔 운이 안따라준거겠지만..........
아무튼.... 자꾸만.... 이렇게 그 때의 기억이 내 발목을 잡아서..... -_- 액땜을 하기 위해.... 새로운 사주를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올해 완전 창창하기만 하구만.......... 크헤헤헤헤헤헤헤
올해 안습은 무슨~ 악처는 개뿔~ 이 엉터리~ 너나 만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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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처를 만난다니
재림인데 -0-;
열라 재리지..... ㅡ_ㅡ
악처는 개뿔!!!!
난 선처를 만날꺼야.. ㅡㅡ;;
장난치냐.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평아~애인구함!ㅋㅋ
이렇게 써나.ㅋ
ㅡㅡ;;;;;
무슨 애인을 구해.....
난 -_- 악처만 피하면대 ㅡ,.ㅡ 형
참 ㅋㅋ
여성스러움의 극치ㅋㅋㅋ
오빠가 소싯적에
쎄씨, 에꼴, 보그, 엘르걸 좀 봤다 -0-
잡지;ㅋㅋㅋㅋ
토정비결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본다 생각하심이 ㅎㅎ
당연히 재미로 보았지요 +_+
재미가 드럽게 없어서 문제였지만요 ㅡ,.ㅡ
캬캬! 오빠 넘재밌어욤 ㅋㅋ
훗 ㅡ_ㅡ
김주은이네!!!!!!!!!!!!!!
오빠 따라줘서 고맙고... 으헤헤;; -0-
재밌게 읽었다닝.. 쑥쓰럽네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