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그녀도서관 그녀
Posted at 2006/12/24 13:34 | Posted in Pretty Lady복학을 하고 나서 학기초부터 쭈욱 도서관에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내 눈이 그녀쪽을 향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공부는 안하고, 여자나 신경쓰고 있다니.... 이래서 너가 원하는 목표까지 갈 수 있겠냐고? 그리고 어차피 넌 여자랑은 여태껏 다 꽝이었잖아. 이번에도 괜한 마음갖고 실패 전적에 추가 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공부나 해라~' 하면서 마음을 추스려 봤지만.. 그래도 도서관에 오면 맨먼저 그녀 자리부터 찾았고, 안왔을경우.. 공부하다가도 도서관 문이 열리는 소리나면.. 문쪽으로 시선이 가는 ㅡ_ㅡ
이해못할 증상에 시달렸다. ㅡ,.ㅡ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놈이라도 생각할 정도로 솔직하게 적는게 아닌가 싶다.. --;;)
그냥 단순히 여자가 예뻐서 남자로써 당연히 눈이 간거겠지..
이제 곧 기말고사인데.. 시험 끝나고 못 보게되면 다시 예전 마음으로 돌아가겠지..
저렇게 예쁜데 애인있겠지..
갖가지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보았지만.. 아무래도 첫 눈에 반한듯 싶다;;
아니면 원래 공부하는 여자는 아름답다던가.. ㅡ_ㅡ
그냥.. 예쁜 모습에.. 아니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모습에... (--;;)
투명하고 하얀 피부... 큰 눈.... 착해보이는 느낌.. 공부하는 모습.. -0-
그리고 좋은 사람일꺼라는.. ㅡ_ㅡ 무작정 100% 신뢰 믿음 ㅡ,.ㅡ
........... 나중에 알았지만.. 왜 내가 반했나 싶더니.... 이상형이었다... ㅡ,.ㅡ
그래 나도 안다 ㅡ_ㅡ 주제에 안맞게 이상형은 열라게 높은거.. (--;;)
하지만 어쨌건 이상(理想)이란건 원래 ㅡㅡ 현실과 동떨어진 법이니.... --
꿈도 못 꿀 이상형이지만 가지고는 있다.. +_+;;
이나영, 김희선, 김태희, 구혜선, 박진희, 최여진, 기타... ㅡ,.ㅡ
이상형이 제법 많군.. ㅡ,.ㅡ
장난이고.. 도서관 그녀는 정말 이상형이었다. =)
그렇게 한동안 바라만보고, 혼자 좋아하고 그러다가.... 기말고사까지 2주정도 남았을무렵
그래.. 말을 한번 걸어보자라는 말도 안되는!! ㅡ_ㅡ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을 먹었다.
보는 것도 모잘라... 말까지 걸어보려 하다니..;; 나도 내 욕심이 과한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말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
어떻게??!! 어떻게... 다가가야하고.. 말을 걸어야 하나......!!
설레이는 마음에... 잠 못드는 불면증 증상까지 보여가며.. 이리 생각해보고
저리 생각해보고.. 결국... 제법 나름대로 괜찮다고 판단한! 계획을 완성했다.
이름하여, 라이브러리 걸에게 말걸어보기 프로젝트 ㅡ_ㅡ
계획은 이랬다. 기말고사 전 주 월요일에 그녀가 자리를 비운틈을 타;;
쪽지와 따스한~ +_+ 캔커피를 놓고 사라진다음...
이틀~ 사흘뒤에 설문조사를 가장한 ㅡ_ㅡ 접근!!!!!!!!!! 기본 바탕은 이랬다. ㅡ,.ㅡ
드디어.. D-day 월요일.. 실질적인 시험준비 기간이라.. 까닥하다간 ㅡ_ㅡ
시험때만 나타나서 도서관의 자리를 ㅡ_ㅡ 차지하는... 안좋은 학생들에게
자리를 뺏기기 때문에 아침 일찍!! 7시 40분에 도서관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절대 생화학2 보강이 8시에 있어서 일찍 온게 아니다. 라이브러리 걸한테 말한건 걸어보기 위해서다)
그러곤 연습장을 찢어서 한자 한자 정성스레 메모를 적었다.
'열심히 공부하는 신성한 도서관에서 이 무슨 짓이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꼭 한번
말 걸어보고 싶었다고... 그런데 자리에 없어서 쪽지 놓고 간다고 저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ㅡ,.ㅡ
(중략)
한가지 안심하셔도 되는건... 저 남자라고...!! =)
생각해보라고 여자한테 이런 쪽지 받았다면.. 얼마나 앞으로가 복잡하겠냐고.. --;;
그러니 안심하라고.....'
대충.. ㅡ_ㅡ 이런 쪽지를 적고... 저녁 시간대에 그녀가 친구들과 밥 먹을러 갈 때 놓아야지~
하고 기달렸다.....
저녁 6시가 가까워질 무렵~ 그녀가 친구들과 함께 ㅡ_ㅡ 자리를 비웠다. +_+
바로 따뜻한 캔커피를 하나 뽑고, 쪽지를 쥐고 그녀 자리로 다가갈 준비를 했다.
근데 그 옆자리에 앉아있는.. 도서관 죽돌이 같은 -_- 한 놈이 아직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걔도 나처럼 공부 좀 하는 애라서.. ㅡ_ㅡ;; 도서관에 자주 본 얼굴인데.. 혹시나 걔가
쪽지를 주는 내 얼굴을 보면.. -_- 들통나겠지... 그럼 ㅡ_ㅡ
나의 라이브러리 걸에게 말걸어보기 프로젝트는 끝나겠지...
좋다... 너도 사람인 이상 밥먹고 살겠지.. ㅡ,.ㅡ 어서 밥 먹으로 가라... 너가 가면 -_-
내 위대한 프로젝트는 시작되는 거다... >_<
6시.. ㅡ_ㅡ 그 놈이 자리에서 비키지 않는다.
6시 10분.. 곧 일어나겠지..
6시 20분.. 30분에 먹으려고 한거겠지...
6시 30분.. 1 8 --++ 그녀가 곧 올꺼같은데 제발 빨리 좀 가라 ㅡ,.ㅡ
6기 40분..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ㅡ,.ㅡ 이런 거지같은........ -_____________- 밥도 안먹고 공부하다니..... --
덕분에 나도 굶었다. ㅡ_ㅡ
오늘이 가장 최적인데.. 실패로 끝나다니.. 그래도;; 화요일.. 수요일까진 괜찮으니까!!!!
그리고 내일도 이런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까.. 내일은 ㅡ_ㅡ 사람이 있건 없건~
그냥 쪽지 줘버리자~!!!!!!!
화요일.... 그녀가 있다. 좋다!! +_+ 오늘은 물러서지 않겠어~
공부를 하며 저녁시간대를 기달렸다. 6시에.. 맞추어서 그녀가 있나 없나 확인하러 갔다.
어제의 패턴대로라면 밥 먹으러 갔을것이기에......
그런데.......... -_- 그녀의 친구들만 열심히 공부를 패고있고 ㅡ_ㅡ
그녀의 자리는 빈자리가 되어있었다.
ㅋ ㅓ헉........ ㅡ,.ㅡ 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고 없었다.;;;;;;;; 집에 가스불 켜놓고 왔나?.. 왜?? 왜...... 일찍 간거야.... ㅠ_ㅠ
할 수없이.. ㅡ_ㅡ 또 쪽지는 내일로 미뤘다.
내일은 저녁시간이고 뭐고 자리만 비면 꼭 ㅡ_ 줘야지...
쪽지 주고.. 목요일날... 설문조사 형식으로 다가가서 말 걸고...
그래.. ㅡ_ㅡ 괜찮아 지평아~!!
수요일.... 시험기간에만 나타나서 도서관 자리를 다 맞춰놓고 간다는 ㅡ_ㅡ
사람들에게 이미 도서관이 점령당했다. 내 자리도 없고.. 물론 그녀도 안보였다.
망했다................... ㅡ,.ㅡ
목요일.... ㅡ_ㅡ 역시 그 놈들은 빨랐다... 나나 그녀에게 자리는 없었다.
그녀가 보이질 않는다....... 내 계획은.... T-T
금요일................... 아침 일찍 학교로 가서 자리 하나를 겨우 살렸다. -_-
근데 역시나 그녀가 보이질 않는다.... 하루종일 기달렸는데... 친구들만 보이고....
젠장... ㅠ_ㅠ 역시 되는 일 하나도 없구만..... 에효... ㅠ_ㅠ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공부하고... 다음 학기에... 다시 해보자.. (그녀가 2~3학년일거라 생각했다.)
라이브러리 걸 시즌 1이 이렇게 마감되고 난 라이브러리 걸 시즌 2를 계획해야 했다.
바보같은 놈.. ㅡ_ㅡ
그냥 말할 용기도 없냐... 그러게 내가 머랬어.. 어차피 -_- 안될꺼.. 그냥 마음 갖지 마랬잖아..
머릿속에서 ㅡ_ㅡ 자아가 내게 말했다.;; ㅡ,.ㅡ
안돼~ 이렇게 포기해선 안돼.. -0- ㅇㅏㄴㅣㅇㅑ... 포기하면 안되...~
비록 이제 시험기간이 되서 말걸면 진짜 이상한놈이 될지언정~ 내가 준비한 계획이랑...
내 마음이랑.. 이런게 아까워서라도 내가 말 건다... 보이기만 하면 말건다...!!
제발 보여라........!! 기도를 하고 ㅡ_ㅡ
다시 월요일에 학교에 갔다..
안보인다.. ㅡ_ㅡ 흑..;; 벌써 시험이 끝난게 아닐까??! ㅇ ㅔ이 몰라.. 그냥 보이기만 해랑;;;
하고 ㅡ_ㅡ 내일 있을 중요한 시험 때문에.. -_- 집에 안가고... 날을 샜다. ㅡ_ㅡ
안구가 터질것 같았다. ㅡ,.ㅡ
초췌해진 몰골.. ㅡ_ㅡ;; 안그래도 좋지 않은데.. 더 안좋은 모습이 되었다. ㅡ_ㅡ;;
근데 오후에 시험을 보고.. 도서관에 오니.... 그녀가 있는게 아닌가.....
오.. 하느님.. ㅠ_ㅠ 드디어 기회가 왔다.... 그치만 꼴이 말이 아니다.. ㅡ_ㅡ (물론 씻기는 했지만 --++)
말... 걸어야겠지?! 그렇게 기다려왔는데....
오늘 놓치면 너한테 두번 다시 기회는 없다. 그래 말 걸자....!!
커피 2캔을 뽑고... 몇번의 ㅡ_ㅡ 망설임 끝에 그녀에게 다가갔다. >_<
저기요~ 잠깐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야기 할 수 있냐고...
깜짝 놀랬겠지.. 이상한 애가 와서 ㅡ_ㅡ 갑자기 말을 거니.. 어렵사리(?) 그녀의 승락을
얻어냈다. =)
자리를 일어나면서... 옆에 있던 그녀 친구들에게 친구좀 잠깐 빌릴께요 하고 커피를 주고 나왔다.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날 보는 그녀;;; 경계하는거 같기도 하고 --;;;
3층 휴게실에 와서.. 말했다.... 정말 말한번 걸어보고 싶어서... 말 걸었다고..
오늘 제가 시험이 있어서 날샜는데.....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는데.....
그래도.. 오늘 아니면 말 못걸것 같아서... 말 걸었다고...
원래는... 저번주에.. 쪽지를 놓고... 다가가고 그럴려고 그랬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됐다고... 시험 기간에 이래서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고 나서...쪽지를 보여주었다... 다음엔... 설문조사를 보여주고..
한미FTA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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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남대 응용식물학부 2학년 남지평이라고 합니다. 요즘 몇차례 협상마다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FTA에 관해 설문조사를 하려고 합니다. 설문은 직접적으로 농업의 방향과 관계가 깊은 저희 농생대생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분이면 되니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항은 총 7문항입니다. |
* 해당번호에 체크하세요.
1. 귀하의 성별은?
① XX ② XY ③ XO ④ XXY
2. FTA는 무엇의 준말인가?
( )
3. 2번 문제의 주관식이 어려워 객관식으로 바꿉니다.
① Free Trade Agreement
② Fress Tread Apartment
③ Free T-shirt Adept
④ Fress Team Alanine
⑤ Fress Toner Alzip
⑥ Freak Tape Anabolic
⑦ Freedom Treading After
4. 쪽지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① 평소에 자주 있던 일이나 아무렇지도 않았다
② 또 냐? 하는 생각에 지겨웠다
③ 그 것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 짜증났다
④ 매우 감동적이었다 ㅡ,.ㅡ
⑤ 커피만 잘 마셨다
⑥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
⑦ 잘 모르겠다.
5. 이 설문지를 건내준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인데 쪽지와 연계하여 어떤 느낌이 드는가?
① 신변의 위협이 더욱 더 가중되었다
② 기다리고 있었다 ㅡ,.ㅡ
③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다니 오늘의 운세가 별로인가 보다
④ 쪽지때부터 그러더니 이런 이상한 설문지도 만들어 오는 거 보니 분명 이상한 사람일 것이다.
⑤ 괴롭다. ㅠ_ㅠ
⑥ 당황스럽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6. 설문지 건내준 사람의 첫인상은?
①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냐?
② 기대하지 않길 잘했다
③ s( ̄ㅠ  ̄)z 웨에엑~
④ 처음 볼 땐 별로였지만 다시 돌아보니 그런대로 준수하게 생긴 거 같다
⑤ 준수까지는 아니더라고 괜찮아 보이긴 한다
⑥ 괜찮다고는 말 못해도....... 착해 보이네.. ㅡㅡ
⑦ 굉장히 좋은 사람 같다 -0-
⑧ 역시 다시 봐도 신변의 위협이 느껴진다
⑨ 나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내서 접근하는 거 보니 괜찮은 사람 같다.
⑩ 어쨌던 괜찮고 좋고 준수하고 다 좋아 보인다 (--;;)
⑪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같으니 위의 문항 중에 선택 못하겠고 그냥 잘 모르겠다.
7. 잠깐 대화할 수 있나요? ( 이 항목에 No를 택한 경우, 방해하지 않고 그냥 가겠습니다.)
① 싫다
② 내가 왜?
③ 안해
④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니까
⑤ 대화할 수 있음
*** 많이 당혹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꼭 말 걸어보고 싶습니다. ***
마지막 항목은... 그냥 Yes 해주시면... 다음에... 식사라도 한번.. ^^;;
그녀는.... 차마.. 선택하지 못하고... 내게 다시 돌려주었다.....
역시 아닌가...?? 내가 괜한짓 한건가... 처음부터 안되는거였는데......
그치만.. 어떻게 한번만에 포기해...
그래서... ㅡ_ㅡ 2차 설문조사도 있다고 다시 보여주었다. ㅡ,.ㅡ
** No라고 체크했다고 바로 포기하기엔 여기까지 온
용기가 아까우니 재설문 **
대화할 수 있나요? (여기서도 No를 선택하시면 진짜 이 일은 에피소드로만 끝날겁니다.)
① No
② 대화할 수 있음
그녀가... 웃었지만... 역시 선택하지 못하고.. 나에게 돌려주었다.
하핫;;; 이제 서울가야 되서... 그런다고...
그리고 그녀는.. 나와 같은 03학번의 4학년이었다. 동물자원학부 내일 시험 1개 남아있는... ㅡ_ㅡ;;
그래도 오늘 말 걸길 잘했지.... 용기라도 보여줬으니까..
그렇게 그녀와의 대화를 끝내고... 말했다.
불쾌한 기억이 아니였다면 좋겠다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러니... 아니라고.. 재밌네요... 말해주었다.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
역시... 예상했던 결말이였지만...... 그래도... 아쉽고... 그런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남은 시험 공부를 하는 동안..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역시나 ㅡ_ㅡ 내일 시험이 끝나고.. 이제 졸업이고.. ㅡ,.ㅡ
서울로 가니... -0- 다시 볼 기회가 없을 듯 싶다;;; 으하하.......
단념하고... -_- 생각해보니...... 그녀의 이름을 못 물어본게 너무나 큰 ㅡ_ㅡ 실수였고(?)
그리고.. 어느 여자가 완전 잘생기고 멋지지도 않은 남자에게 쉽게.... 만남을 허락해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원래 여자는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그게 여자들의 최소한 자존심일테고.. 그 정도 미모면.. ㅡ_ㅡ 그것은 볼꺼없는 당연지사...
내 방식이 -_- 잘못되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그래.. 더 붙잡고 번호를 물어봐야 했어..............!!
그래서.. 금요일... 우연찮게 그녀의 친구를 보았는데... 그 친구에게 말을했다.
"친구분 있잖아요..." / "걔 서울갔는데"
"예~ 서울간다고 하더라고요 언제 오는데요" / "안와요 이제. 걔 원래 서울살아요"
................................ ㅡ,.ㅡ
"아~ 그래요? 그럼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친구분 이름 알려주시면 안되요?"
그건 걔가 어떻게 생각하지도 모르고 그래서 함부로 알려줄 수 없다고....
네..;; 감사합니다.........
그녀의 친구를 통해 주려했던... 내 전화번호를 적은 종이를 손으로 꾸기며.......
끝이라는 글자의 마침표를 찍었다.
본의 아니게 ㅡ_ㅡ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런 글을 쓰게 되는 구낭.. ㅡ_ㅡ
어차피.. 나에겐 그냥 빨간날이고 휴일이라서.. 시간내서 쓰는 것인데...........
훗..... 정확치는 않지만......... 말걸때 문득 본 그녀의 책에...
배수희라고......... 적혀있던 이름이 있었다.
머 진짜 그녀 이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ㅡ,.ㅡ
동물자원학부 4학년 03학번 배수희...
그 남자의 UCC 아니.. 그 남자의 블로그...
움..!!
그 남자의 티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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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팽아 지금까지 읽은 그 어떤 소설보다..
니 경험담이 훨 재밋어...
100% 리얼 스토리넹~
기운내~~ ㅡ.ㅠ ㅋㅋㅋ
감사하구요.. ㅡ_ㅜ
이젠 흔들리지 않고 공부해야죠!! =)
백도에서 공부하던 기억이..
열심히 하세요..^^
젊으니까..젊은건 좋은거니까..
졸업생이신가 보군요 >_<
전 졸업할려면 아직도 까마득히..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그래도 용기 있으시네요~ 백도에서 여자한테 말걸기 쉽지 않은데 ㅋ
귀여니.. ㅡ_ㅡ 걍 지이오빠라고 불러 ㅡ,.ㅡ
예전에 그곳에서 가끔 공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물론 전 졸업하고 , 서울에서 잘나가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이름없는 기업에 .. 입사하여, 돈을 모아서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마티즈를 타며 잘살고 있습니다.
후배여 힘내시게!!
농도에서 공부하시고 떠난 선배님이셨군요.
전공까지 밝혀주셨음 좋았을텐데요.. +_+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
참고로 전 이번에 복학하는 학생입니다...7월에 전역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