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그 후
소개팅을 한 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다시 만나보기도 하고, 많은 일을 했을 것 같지만....
소개팅한 그 날 이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ㅡ,.ㅡ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 여자애가 날 마음에 들어했던거 같은데..;;
역시 여자는 잘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것 일 수도 있고..)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되면, 그 둘 사이의 끝은
사귀게 되는거 아니면 아닌거라고 알고 있는데... 정말 아닌걸로 끝이 났다.
사실.. 끝은 한 2주전에 났었는데;;
그간 귀찮아서 글 안쓰고 있다가.. 그래도 내 첫 소개팅이였으니..
글로 남겨나야지! 하고 이제야 쓰는거다.. (--;;)
소개팅 다음날.. 주선자에게 말을했다.
걔가 그냥 갈려했다고.. 아무래도 날 별로라 생각했던거 같다고..
그렇게 말하니까 주선자가 하는 말이..
아~ 걔 원래 집이 엄해서 저녁에 오래 있기 곤란하다고..
그래서 그런걸꺼라고.. 그리고 어제 너랑 소개팅 끝내고 헤어질 때..
너가 싫고 뭐.. 그런말 안했다고..
흠... 그런가??!! (--;;)
ㅇㅔ이, 모르겠다. -0- 그래도 날 먼저 괜찮다고 해서 소개 시켜달라고 했으니..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 애의 마음에 대해서 확신이 안찼기에.. 그 날 연락을 하지 않았다.
시기적으로 목요일날 소개팅을 했으니..
after를 한다면 이번 주말이 괜찮을 것 같았는데.. 주머니 사정도 별로 좋지 않았고 ㅡ,.ㅡ
또 토요일날 농업박람회 관람 일정 때문에..
이레 저레 주말에 못 만날듯 싶어가지고, 연락을 안했다.
사실 내 마음은.. 그냥 중립적이였다.
워낙.. 여자랑 인연이 없었던터라... 이제는 여자에 대해서
생각치 않고 살기로 했었으니;; ㅡㅡ;; 보통이였다.
그 애가 나의 이상형적인 취향도 아니였고..
(내가 여자 고를 입장은 아니지만 ㅡ,.ㅡ 그래도 누구에게나 이상형은 있기 마련이다 -0-)
그치만...
단 하나... 마음이 흔들렸던거는..
걔가 날 먼저 마음에 들어했다는거... 그거였다.
날 마음에 들어하고..
또 나도.. 마음 한구석엔..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조금은 가지고 있었기에..
이 애가 날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면..
서로 만나면서... 정을 쌓고.. 그러다가 보다 발전적인 사이로
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혹시나 날 별로라 생각했더라도.. 머 나도.. 하던 공부 계속하며 됐으니까.. (--;;)
토요일.. 농업박람회 관람을 가고 있는데.. 먼저 문자가 왔다.
뭐하냐고.. 나는 지금 친구랑(주선자) 농업박람회 간다고..
옷...
나도 박람회 가고 있는데;;; 볼 수 있겠다고.. 가서 보자고
했는데...
못봤다. ㅡ,.ㅡ
관람시간도 남고 해서.. 만나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친구랑 같이 있고, 그래서 안될것 같다고 그래가지고.. 못봤다;; -0-
관람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온 다음에.. 걔한테 전화를 했다.
나 이제 광주에 도착했다고.. 자기도 광주에 도착해서 지금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고..
그래....
사실 그 때 난... 저녁에 약속을 잡을려고 했었다.
근데 그 때 시간이.. 오후 4시정도였고..
주선자 말대로... 걔가 저녁에 밖에 있기 곤란해하니까.....
아무래도.. 오늘 만나기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사 약속을 잡아서 만난다고 하더라도...
달랑 밥만 먹고 집에 들여보내기 뭐하다고 생각했었다.
기왕이면 영화도 보고 그러고 싶었으니까... ㅡ_ㅡ;;
그렇게 전화를 끊고... 고민을 하다가..
그래 내일(일요일) 오전에 연락해서~ 낮에 만나자고 그러자~ 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곤 일요일 오전에 문자를 보냈다.
(사실 여자에게 약속을 당일치기로 잡는게 상당히 매너적이지 않다고 들었지만 ㅡㅡ;; 그래도
소개팅을 한 시기적으로 이번 주말이 가장 최적이였다.)
오후에 시간되냐고... 우리 만나서 스크린을 보자고.. =)
그리고 내가 15분뒤에 전화할테니까 답장하지 마라고..
(걔 문자 끊겨서 답장을 못한다. 내가 보내면 충전해서 보낸다고 했었는데.. 그럴필요 없으니까;;)
아무튼
15분뒤에 전화를 걸었다.
안받았다. ㅡ,.ㅡ
다시 20분뒤에 전화를 걸었다.
안받았다. ㅡ,.ㅡ
여기까지다................................. -0-
많이 허무하겠지만.. ㅡ,.ㅡ
내 소개팅 그 후의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다. ㅡㅡ;;;;;;;;;;;;;;;;;;;;;;;;;;;;;;;;;;;;;;;;;;;;;;;;;;;;;;
물론 뒷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 여기로 끝난 시점이다;;
왜 전화를 안받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못 받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문자도 못 받았다면.. 나중에 문자 확인하면 답장주겠지..!!
그런데
답장이 없다. ㅡ,.ㅡ (그냥 충전안한거라 생각했다.)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됐다. 수업이 끝나고 전화를 했다.
안받았다 ㅡ,.ㅡ
화요일이 됐다.
아무래도 정말 내가 별로라면 그래도 매너상 ㅡ_ㅡ;; 문자 하나 보내줄주 알았다.
전화했었네? 미안 못 받았다고.. 일요일도 몰랐다고...
근데 충전을 안했나보다.. 답장이 안온다.
그래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하루쉬고,이틀뒤 밤에 다시 전화를 했다.
안받았다. ㅡ,.ㅡ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를 했다.
안받았다. ㅡ,.ㅡ
또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를 했다.
안받았다. ㅡ,.ㅡ
문자 하나를 보냈다. 연락이 너무 안된다고.. 문자도 없고...
역시
답장이 안왔다 ㅡ,.ㅡ
그래 그래... ㅡ_ㅡ 문자 충전안할수도 있지 ㅡ0ㅡ
어차피 7일날 풀린다고 했으니까... 7일까지 얼마 안남았으니까.......
그 때 풀리면 문자라도 하나 주겠지..
7일이 되고......
연락 없다. ㅡ,.ㅡ
그렇게 시간이 계속 지나고....... 연락이 없다 ㅡ,.ㅡ
물론 지금까지.......... ㅡㅡ;;;;;;;;;;;;;;;;;;;;;;;;;;;;;;;;;;;;;;;;;;;;;;;;;;;;;;
물론 지금은 기다리지도 않는다.
한 10일쯤엔가 얘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 때 ㅡ_ㅡ 끝내고.. 지금까지 글쓰기를 미러왔다.ㅡ,.ㅡ
그 애가 나를 마음에 안들어 할 수도 있었을꺼다.
처음엔 괜찮아보였는데.. 만나보니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수도 있을테니까~
그래.. 그건 괜찮다..
근데......... 인간적으로... 매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기본적인 매너 조차 지키고 싶지 않을정도로...
내가 ㅡ_ㅡ 거지같았나? -0-
잘생기지 않은게 죄지 머 ㅡ,.ㅡ
여자에 마음 비우고 잘 살고 있는데... 괜히 설레여하며
소개팅해서;; -0- 이래저래 안좋은기억만 생겼다.
나름대로 첫소개팅이고 그래서 준비하고 노력한게 많았는데..!!
모든게 짓밟힌 기분이다. ㅡ0ㅡ 크헤헤헤;;;;;;;
친구가 그랬다.
지평아.. 너 아무래도 당한거 같다고;; 저녁 얻어 먹기 위해서 ㅡ,.ㅡ
자기한테는 밥도 안사주면서 미스터 피자~!!!!!!!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0-
자긴 9900원짜리 피자라도 열라 잘먹을 수 있다고...
언능 사주라고.. ㅡ,.ㅡ
훗.. ㅡ_ㅡ 그래도 소개팅 그 날 헤어지고 버스태워 보낼 때...
버스에 올라타고.. 날 계속 바라보던 시선은... 무언가 느꼈졌었는데..
큰 착각이였나 보다.
* 주선자에게 연락 안받는다는 말을 하고.. 자기 한번연락해본다고 그랬는데..
그것에 대한 답은 아직 듣지 않았다.
내가 묻질 않아서인지... 아님 깜빡 잊어서 그런지..
머.. 어차피 안좋으니까 말안해주는거 아니겠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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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소개팅 존나 반댈세!!
난 재봉이 너가 소개팅 한다면
열라 반대할걸세!!!!!!!!!!!!!!!!
무뎌무뎌..
당신의 에러를 잡아 드립니다!
소개팅의 정석!
1. 만난다.
2.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좀 한다.
3. 헤어질때 바래다 준다.
4. 혼자 집에 오면서 재밌었다고 문자 한통 날려준다.
5. 1~2일 딜레이를 둔다.
6. 문자 하나 보내준다. 심오한 이야기 말고.. 걍 -_- 머하냐.. 정도?
7. 답장을 할때 바로 보내면 겁나 환장한 것 같으니 딜레이를 둔다. 약 5분 정도..
8. 적당히 간격을 두고 1~2 주 후에 약속을 잡는다.
9. -_-)o- 다음은 니 손에 달렸다!
이제 너의 실수를 잡아주지..
1. 일방적인 문자!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보낸 문자.. 빋휴
2. 계속된 전화 러시.. 빋휴.. - -
일이 있어 전화를 못 받았는데 나중에 보니 부재중 5통이면 -_- 머라고 생각할까..
머 그렇다 이거지..
지패이 힘내~
인연이 아닌가보제..
화이팅~
소개팅에도 정석이 있구낭.. ㅡ,.ㅡ
사가형.. ㅡ_ㅡ 근데
형이 지적한 나의 실수에는 ㅡ_ㅡ 인정하지 못하겠어!!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서 중략한 부분이
많은데.. -- 실제로 풀스토리를 듣게 되면~
내가 한거는 실수가 아닌걸
알게 될꺼야.. ㅡ0ㅡ
근데
내 소개팅 이야기도 읽어봤어? +_+;;
머시냐 잘살고 있구만 소개팅두 하구
많이 해라~ 그럼 늘겠지 머 ^^;;
기다리는 동안 마음은 바짝바짝 타들어갔었겟군..
또다른 인연을 위해 소개팅 자주자주해~
써니형~ 무슨 마음이 타들어가요.. ㅡ,.ㅡ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닌 애였는데.. -- 일부러 밝히지 않았지만
살이 상당했어요 ㅡ,.ㅡ
그리고
이제서야 뒤늦게 안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일부러!!
연락 안받았다네요.. -0-
자기가 먼저 마음에 든다고 소개팅 해달라고 해놓고;;
난 머 좋아서 연락했가닝;; 그냥 매너적인 차원에서 연락했지..
근데.. 그런 매너조차 없는 여자였어요.
사람 기본 됨됨이가 안되어있는... ㅡ_ㅡ
P.S. - 사가형.. 형 이론은 됨됨이가 되지 않은 사람에겐 다 필요없는거. --+++++++
revival~
자꾸 하면 나타난다니까 캬캬캬
이런된장~
뭐 이런거 저런거 다 있기 마련ㅇ ㅣㅇ ㅑ
언젠ㄱ ㅏ 는 너에 눈부신 그녀가 나타낼ㄲ ㅣㄷ ㅏ~
좀만 더 참어 ㅡㅡ 공부하고 있어......운명은 있다
토닥토닥-0-
불조심!
돈조심!
bull shit!! 여자 조심~
황희선.. 알것도 같은 이름이네.. 앨범좀 뒤져보까나~ ㅎㅎ
읽어보니 그 여자분 매너가 아닌것 같긴 하네.. 끝낼때 끝나더라도 답문은 줘야제~
지평아! 힘내라 ㅋ 언젠가는 너의 그 순수한 맘을 알아줄 그녀가 나타나겠지
방학동안 열심히 살아라
그 당시.. 3D여고 출신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신뢰를 갖었었는데.. -______-
기본이 안되는 사람이었지...
공부할꺼지만..... 그래도 혹시나~
좋은 여자 있으면 소개시켜줘도되.. =)
히히.. (
착하고 작은애 있음 소개해 주께 나~~중~~에 ㅋ
핫... ^^;;;
근데 영화야... 작은애가 아니라 ㅡ,.ㅡ
마른애 --